허니버터칩, 한 번 사면기본이 16봉 '광풍'... 허니버터칩 원조는?

입력 2014-11-19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니버터칩 16봉

중고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허니버터칩이 16봉 묶음으로 팔릴만큼 열풍이 확산되면서 원조가 된 제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위키트리 이용자 손기영씨는 해당 사이트에 허니버터칩의 원조격인 과자를 언급했다.

손기영씨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의 원조는 '해피니스 버터 포테이토 칩'(Happiness Butter Potato Chips)으로 일본에서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되던 시즌 상품이었다. 재작년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에서 나왔지만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 과자의 맛은 해태제과가 가루비와 손잡고 설립한 '해태가루비' 제품으로 이어졌다. 해태제과는 국내 감자칩 시장에서 오리온과 농심에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짭짤하고 달콤한 감자칩을 선보였다. 이후 허니버터칩은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허니버터칩은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9일 현재에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편의점 판매가 1500원의 3배 수준인 5000원대에 경매되고 있다.

한편 허니버터칩 16봉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2만2890원에 판매되고 있다.

허니버터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니버터칩 16봉, 짭짤하고 고소에서 중독성 있더라","허니버터칩 16봉, 사려고 편의점 갔는데 없다고 해서 절망","허니버터칩 16봉,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0.07%
    • 이더리움
    • 4,74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19%
    • 리플
    • 2,077
    • +4.27%
    • 솔라나
    • 351,900
    • +0.11%
    • 에이다
    • 1,466
    • +1.38%
    • 이오스
    • 1,163
    • -2.27%
    • 트론
    • 292
    • -1.68%
    • 스텔라루멘
    • 745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51%
    • 체인링크
    • 25,670
    • +7.36%
    • 샌드박스
    • 1,051
    • +2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