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모바일결제 이용료 2.5%로 인하

입력 2014-11-19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통’이 지난 2일부터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4월에 이어 두번째 인하로 지금까지 업계 최저 수수료를 고수해 온 배달통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경쟁업체인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문제를 놓고 법적분쟁까지 벌이는 등 혼란한 시장상황 속에서도 조용히 추가인하를 단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배달통에 따르면 배달통은 이번 추가 인하를 통해 치킨, 중식, 한식·분식뿐 아니라 비교적 마진율이 높은 족발과 보쌈, 야식 등 전 메뉴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6%(외부결제수수료 포함, VAT 별도)로 인하했다.

외부결제수수료 3.5%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배달통 모바일결제 이용료는 2.5%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경쟁업체들이 주문 접수 방식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수수료 인하를 한 반면, 배달통은 조건없이 전 메뉴 수수료를 일괄 인하했다는 것이다.

모바일결제와 연관된 광고의 강제성이 전혀 없으며 메뉴별 노출영역에 따라 월 3만원, 5만원에 해당하는 광고비를 선택해서 지불하면 된다. 또 광고 노출없이 모바일결제 주문만 받기를 원할 경우, 광고비 없이 수수료만 내면 된다. 전화 주문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1,000
    • +0.68%
    • 이더리움
    • 4,97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77%
    • 리플
    • 2,064
    • +1.23%
    • 솔라나
    • 330,000
    • -0.12%
    • 에이다
    • 1,395
    • -0.64%
    • 이오스
    • 1,115
    • -0.54%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62
    • -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4.33%
    • 체인링크
    • 24,840
    • +0.57%
    • 샌드박스
    • 824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