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이 결별한 가운데 김원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연중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후 열애를 인정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려대 동문이자 빙상에 선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중은 1984년생으로 고려대 졸업 후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아이스하키계의 스타다. 그는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를 이뤘고,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원중은 김연아와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대명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었다. 빙상계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아이스하키 팀 주역으로 김원중을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