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뉴시스)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에볼라바이러스에 신음하는 서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9일 유니세프에 따르면 김연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에 출연, 에볼라바이러스에 의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 속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바이러스에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여 왔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선행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유니세프 관련 캠페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