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여성 직원들이 가사 및 육아와 직장 업무를 병행 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제를 시행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없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대규모 주부 채용 프로그램인 ‘주부 채용의 날’을 개최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 앞장선 점도 수상에 큰 몫을 했다.
맥도날드는 성별, 나이,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전체 직원의 51% 가량이 여성 직원으로 매우 균등한 성비를 자랑한다.
맥도날드 인사팀 이은영 상무는 “맥도날드는 직원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차별 없는 채용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과 선진적인 고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확산하고 다양한 성과 창출을 장려해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GWP 코리아가 조직의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조직 구성원들의 서술평가(Employee Comment), 조직의 기업문화 평가(Cultural Audit)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