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PR 효과 톡톡히 보네

입력 2014-1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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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비보이 세계챔피언인 갬블러크루가 제작한 VPR ‘고공 비보잉’ 영상(태그스토리)

소셜 네트워크(SNS)가 일상화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즉, ‘VPR’이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VPR을 활용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플랫폼 전문업체 태그스토리는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8개의 VPR을 배포해 30만 회 이상의 동영상 재생기록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1차 기사 노출수로 환산하면 10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VPR 가운데 2014 비보이 세계챔피언 갬블러크루의 ‘고공 비보잉 영상’과 그룹 태티서와 함께한 ‘아이폰6 론칭 영상’, 그리고 임창정이 코믹연기를 선보인 ‘tvG 4K UHD 홍보 영상’이 큰 인기를 모았다.

태그스토리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경우 매월 3건의 VPR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유의 재미있는 영상을 자료와 적절히 잘 매칭해 배포함으로써 VPR을 매우 잘 활용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VPR은 태그스토리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약 100여 개)에 동영상 자료를 배포함으로써 보도 뿐만이 아니라, 퍼나르기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다양한 채널로의 확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VPR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제작사에서도 개봉 영화를 홍보하는 툴로 VPR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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