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논의의 장 열린다… KIAT, '2014 지역희망박람회' 개최

입력 2014-1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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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ㆍ산업부 등 13개 부처 등 공동 주최… 다양한 지역발전정책 사례 공유

지역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4 지역희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관계 부처,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한다. 각 지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주민체감형 지역발전정책 사례와 성과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정부 부처와 각 시·도의 대표적인 지역발전정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지역발전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지역 현장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회, 일자리 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

KIAT 정재훈 원장은 “2014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정책을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주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지자체, 기관 등 참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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