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4 지역희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관계 부처,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한다. 각 지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주민체감형 지역발전정책 사례와 성과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정부 부처와 각 시·도의 대표적인 지역발전정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지역발전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지역 현장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회, 일자리 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
KIAT 정재훈 원장은 “2014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정책을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주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지자체, 기관 등 참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