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공매도 세력에 강경 대응 시사

입력 2014-11-19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원양자원이 공매도 세력의 움직임에 맞서 잇따라 호재성 공시를 발표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주당 34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중국 당국의 외환 송금 제한이 풀렸다는 공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당국의 외환 송금 제한은 그동안 중국원양자원의 큰 불안 요인으로 지적돼 왔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2일 자회사가 중국 13개 거래상과 교역을 지속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거래처 리스크를 가라앉혔다. 또 지난 7일에는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대표가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분 8.60%를 획득해 최대주주에 복귀하면서 불안한 투자심리를 잠재웠다.

중국원양자원은 잇따라 호재성 공시를 발표하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를 인터넷상에 유포해 주가를 고의적으로 낮추는 공매도 움직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62,000
    • -0.47%
    • 이더리움
    • 4,05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3,800
    • -2.12%
    • 리플
    • 4,113
    • -1.01%
    • 솔라나
    • 285,200
    • -2.86%
    • 에이다
    • 1,163
    • -2.19%
    • 이오스
    • 952
    • -3.25%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42%
    • 체인링크
    • 28,350
    • -0.91%
    • 샌드박스
    • 594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