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 “나와 대화하면서 삶을 정리하는 느낌이었다”

입력 2014-11-19 2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김자옥 발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

▲김태욱, 故 김자옥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김자옥의 동생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고인과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폐암 투병 끝에 16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故 김자옥을 애도하며 그녀가 남기고 간 추억을 되짚었다.

SBS 김태욱 아나운서는 고인을 회상하며 “(누나가) 말로 몸이 어떻다고 특별히 말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나와 대화를 하는 게 (그간의 삶을) 좀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故 김자옥과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가수 태진아는 “그녀는 항상 웃고 있었다. 대장암 수술 하고 나서도 남편 아들 뒷바라지 생각에 여념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자옥의 발인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발인 예정 시간인 오전 8시 발인 예배 진행과 함께 시작된 故 김자옥의 발인은 故 김자옥의 이모부 박상천 목사의 축도로 발인 예배를 마쳤다.

이날 발인에는 오승근과 딸 오지연 아들 오영환, 동생 SBS 김태욱 아나운서 등이 함께 했고 조형기, 송도순, 송은이, 박미선, 이경실, 강부자, 강석우, 윤소정 등 연예계 동료들도 함께 자리했다. 고인은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故 김자옥 발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자옥 발인 이후 SBS 김태욱 아나운서의 전 영상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故 김자옥 발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발인, SBS 김태욱 아나운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1,000
    • -0.49%
    • 이더리움
    • 4,815,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5%
    • 리플
    • 2,050
    • +6.05%
    • 솔라나
    • 335,100
    • -2.98%
    • 에이다
    • 1,395
    • +1.75%
    • 이오스
    • 1,131
    • -0.26%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5
    • -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61%
    • 체인링크
    • 24,820
    • +5.08%
    • 샌드박스
    • 1,004
    • +2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