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신아영, 8회전서 탈락…"장동민이 살려주겠다는 사람은 꼭 떨어져"

입력 2014-11-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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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사진=방송 캡처)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에서는 신아영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는 생존한 플레이어가 '메인 매치'를 펼친 뒤 탈락 후보 2명이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한다.

지난 12회까지의 생존자는 장동민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 신아영 하연주 등이었다. 이날 '더 지니어스' 방송에서 데스 매치로 향한 것은 신아영과 김유현이었다. '기억의 미로' 게임으로 진행된 데스 매치를 앞두고 신아영은 "공간 감각이 약하다"며 우려했고 김유현은 "내가 결코 유리하진 않지만 신아영 누나의 멘탈이 가끔 깨진다"며 일말의 자신감을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결국 8회전의 탈락자는 신아영이었다. 탈락이 확정된 후 신아영은 "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여러분이 나를 살려준 게임이 더 많았다"고 밝히며 "언젠가부터 데스매치에는 내가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소감을 나타냈다.

신아영은 '더 지니어스' 방송을 통해 줄곧 앙숙으로서의 모습을 보인 장동민에 대해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한 명씩 꼭 떨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 그런 일이 더 이상 없길 바라기 때문에 가넷 10개는 절대 주지 장동민에게 주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더 지니어스' 8회전에서 신아영의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그래도 오래 버틴 듯"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장동민이 심심하겠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담주부터는 못 보네"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과연 누가 우승하려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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