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18일, 19일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를 개최했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이 이번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긴장됐던 마음을 내비쳤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에 앞서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박유천은 “어제(18일) 돔투어를 시작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긴장을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먹은 음식도 소화도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유천은 “노래 부르는 것 중간까지는 손을 떨어서 마이크를 떨어뜨릴까봐 걱정했다. 보기에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JYJ로서 돔투어를 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잘 찾아뵙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분들이 한결 같이 기다려준다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신기하고 감사했다”며 “너무 따뜻한 공연했다”고 전했다.
18일과 19일 진행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는 양 이틀간 총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는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10년 6월, 2013년 4월에 이은 세 번째 일본 돔공연이다. 내달 오사카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