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ㆍ구리암사대교 개통 D-1…동북권 교통정체 해소되나

입력 2014-1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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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터널ㆍ구리암사대교 개통식 D-1…동북권 교통정체 해소되나

(=서울시)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에 들어간다.

그동안 이 두 지역은 아차산과 한강으로 단절돼 있어 주변 천호대교와 강동대교로 우회해야하는 까닭에 이 일대 교통수요가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아왔다.

아차산으로 막혀있던 곳은 용마터널로 한강으로 단절돼 있던 곳엔 구리암사대교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직결도로망을 구축되면서 강남북 지역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마터널은 2009년 착공해 총 1172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폭은 4∼6차로, 총 연장은 3556m다. 터널 2천565m, 지하차도 383m, 교량 3개소(210m), 요금소 1개소로 건설됐다.

한편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개통식은 19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서울 동북권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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