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사흘째 상승마감하며 178선을 넘어섰다.
미국시장이 다우지수를 중심으로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며 선물시장은 주식시장과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일보다 0.95포인트(0.54%) 오른 178.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04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도 893계약 매수우위였다. 개인만 1976계약 매도우위.
프로그램은 차익 210억원, 비차익 652억원 등 총 8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0만5307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8658계약 줄어들며 지난 11일이후 나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1930계약 늘어난 10만5307계약으로 사흘연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