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오현민이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돌직구 발언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는 메인매치 ‘투자와 기부’로 경쟁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영은 게임에 앞서 탈락한 플레이어의 빈자리에 대해 “여기(스튜디오)가 좀 좁…”이라고 표현했다. 신아영이 말실수를 하자 김유현은 “넓은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장동민은 “너 4개국어 한다면서”라며 신아영을 놀렸고 오현민은 “아영 누나는 4개 국어를 하는데 그 4개 중 한글은 없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주었다.
오현민의 돌직구 발언을 들은 신아영은 “나 이래봬도 아나운서다”라고 말했고 하연주는 “생계를 위협하는 발언은 하지 말자”고 말했다.
신아영은 1987년생인 신아영은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버드대 재학시절에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인턴을 수료했다고 전해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아영 오현민 돌직구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신아영 4개국어 할 수 있구나”, “신아영 하버드 출신인데”, “신아영 이제 못본다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