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스마트(SMART) 합성-MSCI 선진국(H)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ETF는 북미를 포함한 23개 선진국에 상장돼 있는 약 1600여 종목으로 구성된 MSCI 월드 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 상품이다. 투자자들은 환율의 변동 및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기초지수인 MSCI 월드 지수 등락에 대한 예측만으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번 ETF를 상장함으로써 17번째 ETF시장 신규참여 운용사가 되며 'SMART'를 ETF 브랜드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