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에볼라 백신 생산을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플라스미드 전문 cGMP 생산시설인 VGXI와 에볼라 백신에 대해 274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에볼라 백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본 공급계약의 체결은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에볼라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개발을 달성하기위해 당사가 제시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외임상연구와 더불어, 필요시 혹시 모를 국내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흑자전환 성공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리엔트바이오는 올 상반기(4월1일~9월30일) 기준 영업이익 12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7억9800만원의 적자에서 상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중국 내수기업인 완리인터내셔널은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완리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완리의 자회사인 만리유한공사가 네이엔과 위례 신도시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테라코타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6억70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0.5%에 해당된다.
완리 관계자는“이번에 납품하는 테라코타패널은 중국 내 평균가격 대비 50% 이상 비싼 최고급 품질의 제품”이라며“납품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삼성물산과 첫 거래를 시작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휘닉스홀딩스, 케이비부국위탁리츠, 한국공항, 삼영화학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태양기전, 뉴프라이드, 웨이포트, 세호로보트, 베리타스, 유니더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