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시기와 만날 사람 따라 승인 결정”

입력 2014-11-20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방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는 방북 목적과 시기 등을 보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방문 목적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 북측에 가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 방북 시기도 정부가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북측과의) 방북 협의 관련 결과를 보고 판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여사 측은 손수 뜬 털모자를 북한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이번 방북이 인도적 차원의 방북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12월17일)에 즈음해 방북하면 북한이 이를 대내외에 선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가 평양을 방문하게 되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한 까닭이다.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7명은 21일 개성공단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 여사의 시기, 동선 등 방북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60,000
    • -1.63%
    • 이더리움
    • 2,999,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0.89%
    • 리플
    • 2,096
    • -1.78%
    • 솔라나
    • 124,400
    • -3.12%
    • 에이다
    • 391
    • -1.76%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0.48%
    • 체인링크
    • 12,690
    • -2.98%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