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상암동 DMC에 위치한 KGIT 4층 시네마홀에서 ‘2014년 세계우수광고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티브 상영회인 ‘세계우수광고상영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광고축제로 지난해 약 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클리오광고제(Clio Awards)’, ‘뉴욕페스티벌(NewYork Festivals)’, ‘런던국제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 ‘아시아태평양광고제(AD Fest)’등 세계 4대 광고제의 2013년~2014년 수상작 등 130여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국제광고제 및 주요 국제광고제 아웃도어부문 수상작품 7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광고전문가들이 광고트랜드, 카피라이팅 등에 관한 생생한 목소리와 비하인드스토리도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상영회의 관람료는 회당 7000원, 일일관람권은 2만8000원이며, 세계우수광고상영회 홈페이지(http://wacf.ad.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상영회는 시민들에게 광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종사자에게는 교류 및 협력의 장을, 학생들에게는 미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서울 지식서비스 핵심산업인 광고분야 성장과 국제적 역량 강화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