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0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중소기업 CEO와 인생멘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만나 고민을 풀어가는 ‘담소(談笑ㆍ담 없는 소통)'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0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중소기업 CEO와 인생멘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만나 고민을 풀어가는 ‘담소(談笑ㆍ담 없는 소통)'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단공은 2012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강연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잡 콘서트 담소를 개최하고 있다.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눈다는 뜻의 행사로, 산단공의 중소기업ㆍ산단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산단공과 전주비전대가 공동 개최한 이번 담소에서는 군산단지내 중소기업 대표,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청년들에게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했다. 박혜식 혜성지테크 대표, 전세환 대원바텍 대표, 박정혁 취업컨설턴트와 함께 사전 신청한 230여명의 전주비전대 학생들이 자리했다.
또한 이번 담소에서는 전북 지역 산단,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주변 산단내 우수 기업정보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올해 담소는 지난 4월 창원대를 시작으로 총 6회의 행사에서 약 1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그동안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향후에도 산단,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