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랑나눔] 사랑은 국경을 넘어…김혜자 차인표, 해외 나눔 실천하는 스타들

입력 2014-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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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사진=SBS)

사랑 나눔의 영향력은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연예인들은 국내뿐 아니라, 조력이 필요한 해외에도 따뜻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바로 NGO 등 단체 또는 방송사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김혜자, 차인표, 신애라, 션, 정혜영, 정애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4일, 15일 방송된 ‘희망TV SBS’에서는 동콩고에 간 김혜자, 인도네시아로 떠난 고두심 그리고 우간다를 만난 정애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들은 메마른 환경에 놓인 현지의 아이들 등 세계 난민과 만나 시청자에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정경화, 오윤아, 서영희, 윤소이, 서유정이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남수단, 방글라데시, 필리핀으로 떠난 모습도 담겼다. 2010년 시작한 ‘희망TV SBS’는 김현주, 고 박용하, 조성하, 남규리, 강민경, 류덕환 등 스타들이 출연해 국외에 따뜻한 손길을 뻗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에서는 계속되는 내전 위험에 피폐해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고아원을 방문한 김혜자의 모습을 그린다. 그간 해를 거듭해온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전광렬, 박신양, 한고은, 유승호 등이 온정을 공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스타들은 자신의 의도와 부합되는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봉사 활동에 대한 실천의 메시지를 표출한다.

한편 아프리카 봉사에 수년째 앞장서고 있는 김혜자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서 몸소 나서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역시 자선단체 컴패션을 통해 세계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인표는 2013년 컴패션밴드를 기획해 음반을 발매하며 다른 빛깔의 봉사를 선보인다. 컴패션밴드에는 리더 심태윤, 송은이, 황보, 제아, 주영훈, 엄지원, 예지원,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등 스타들이 소속돼 한마음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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