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개통 100주년…한옥마을 덕에 티켓판매 2위
(다음 로드뷰 캡처)
전주역이 지난 17일 개통 100주년을 맞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역은 전북 전주 덕진구 우아동3가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전라선의 철도역이다. 전주역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4년 11월17일 전주~익산 구간에 전북경편철도회사의 철도가 영업을 개시하며 역사 속에 등장했다.
특히 1981년 5월에 준공된 전주역사는 한옥 양식으로 지어져 많은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주역에는 전라선을 운행하는 모든 KTXㆍ새마을호ㆍ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2011년 10월 5일에 전라선 복선 전철화이 개통돼 KTX가 정차하기 시작했다.
최근 전주역은 한옥마을의 인기와 더불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주역의 내일로 티켓 판매가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소식에 네티즌은 "전주역 개통 100주년, 오랜 역사 만큼이나 멋진 외관을 가졌군" "전주역 개통 100주년, 1914년이면 정말 오래됐네" "전주역 개통 100주년, 전주의 자랑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