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사진 가운데 왼쪽)가 우송정보대학교 이병학 기계자동차설비학부 교수(가운데 오른쪽) 및 재학생들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 현장 실습 기회제공하는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