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한국전자전에 비보이팀과 함께 참가

입력 2006-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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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비보이(B-Boy: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남자)들이 찾아왔다.

댄스 퍼포먼스 '마리오네트'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파워풀한 비트박스에 맞춘 랩과 댄스 퍼포먼스를 가지고, 삼성SDI와 함께 한국전자전에 참가 하기로 한 것.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내년 초에 양산하는 차세대 꿈의 디스플레이 AMOLED가 문화의 첨단을 달리는 비보이들의 구미에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비보이들은 먼저 삼성SDI의 AMOLED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얇고 ▲색 재현력이 뛰어나며 ▲영상처리 속도가 기존 TFT-LCD 대비 1000배나 빠른 점 ▲어디서나 동일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 등 AMOLED의 장점을 가지고 흥겨운 비트박스와 함께 랩을 했다.

그리고 곧 이어 펼쳐진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 AMOLED의 ▲색재현력 ▲시야각 ▲얇은 두께 ▲빠른 응답속도 ▲휠씬 적은 소비전력이라는 장점이 비보이들의 현란하고 눈부신 브레이크 댄스로 표현됐고 무대는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비보이 '익스프레션 크루'의 랩과 공연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싸이월드 삼성SDI 타운홈피(http://town.cyworld.com/sdi)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비보이들과 AMOLED와의 만남은 삼성SDI에서 AMOLED의 프리마켓팅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올해 초 "B2B기업도 앞으로 시장 지향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야 만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삼성SDI의 MDC(Market Driven Company) 변신을 주문했다. 그리고 올 해 삼성SDI는 웬만한 B2C 기업 못지 않는 마케팅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MDC 삼성SDI의 중심에 위치한 제품이 바로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AMOLED'. 삼성SDI는 이미 올 8월 독자적인 AMOLED BI를 발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포문을 열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MOLED의 디자인 및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싸이월드 타운 홈피를 운영, 꾸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내년 초 세계 최초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AMOLED의 시장선점을 위한 프리마켓팅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2.0인치 양면발광 및 2.2인치 3D 디스플레이 AMOLED를 비롯, 102인치 Full HD PDP, 21인치 울트라 빅슬림(Ultra Vixlim) 브라운관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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