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임시완, ‘변호인’으로 대종상 신인상 거머쥐나

입력 2014-11-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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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사진=이투데이 DB)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배우 임시완의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 경쟁부문에 걸쳐 수상한다.

지난 15일 발표된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에서 억울하게 조작사건에 휘말리는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가혹한 고문 장면, 고문 후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절실히 보여주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변호인’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월화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찬 임시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미생’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전국적인 ‘장그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끊임없는 연기활동으로 2014년 한 해 연예계를 빛낸 임시완은 이번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도 신인남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이 가능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종상영화제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개막, 수상자 완전 기대된다", "대종상영화제 개막, 임시완 꼭 신인상 수상하기를", "대종상영화제 개막, 임시완 장그래 파이팅!", "대종상영화제 개막, 오늘 톱스타들 총출동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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