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6.3 규모 지진 발생…2명 사망ㆍ42명 부상

입력 2014-11-23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현지시간) 중국 서부 쓰촨성 간쯔장주 자치구 캉딩현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강진으로 주민들이 길 밖으로 피신해 있다. (사진=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중국 서부 쓰촨성 간쯔장주 자치구 캉딩현에서 발생한 규모 6.3 강진으로 23일 0시까지 2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쳤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 3000여채가 무너지고 2만여 채는 부분적으로 피해를 봐 주민 30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지진이 발생한 캉딩현은 간쯔장주 자치주 정부가 있는 경제ㆍ문화ㆍ군사의 중심지로 인구는 11만 명이고 지역 대부분이 해발 2500m 안밖의 고원지대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 구조에 온 힘을 다해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이번 지진은 22일 오후 4시 55분에 발생했으며 진앙은 캉딩현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곳이고 지진의 깊이는 18km이다. 이날 밤 10시부터 현재가지 여진은 모두 114차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진 발생지의 수력 발전이나 통신 시설 등은 정상적으로 기동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5,000
    • -0.23%
    • 이더리움
    • 4,753,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3.76%
    • 리플
    • 2,050
    • -5%
    • 솔라나
    • 357,700
    • +0.7%
    • 에이다
    • 1,493
    • -0.67%
    • 이오스
    • 1,145
    • +7.31%
    • 트론
    • 299
    • +4.91%
    • 스텔라루멘
    • 840
    • +4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0.4%
    • 체인링크
    • 24,970
    • +8.47%
    • 샌드박스
    • 708
    • +3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