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시은 진태현'이 화제다.
배우 진태현(33)이 연인인 배우 박시은(34) 앞에서 이청아(30)와 키스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당시 상대배우가 이청아였는데 키스신을 찍어야 했다. 하필 키스 도중 박시은이 나타나는 장면이었다”며 “박시은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빨리 촬영을 끝내기로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진태현은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박시은이 키스신 50컷을 모두 보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미선은 “박시은은 춥지 않았겠다. 속에서 불이 나서”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 진태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다보고 갔네" "박시은 진태현, 정말 불나겠다" "박시은 진태현, 공개할 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