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싱영웅' 파퀴아오, 알지에리에 판정승…타이틀 방어 성공

입력 2014-11-2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퀴아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
(사진=MBC스포츠플러스 )

필리핀 하원의원이자 전설적 복싱영웅인 매니 파퀴아오가 크리스 알지에리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파퀴아오는 23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 코타이아레나 특설링에서 도전자 알지에리를 맞아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인 파퀴아오는 동양을 넘어 세계를 호령한 현존 최고의 복싱 스타로 손꼽힌다. 스캔들 없는 선수생활로 유명한 그는 무려 8개 체급을 석권한 전인미답의 기록 보유자로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다.

파퀴아오와 맞붙은 알지에리는 미국 출신으로 WBO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이자 20승 무패를 기록한 강자다.

이날 파퀴아오는 최고의 복싱스타이자 강타자 답게 알지에리를 시종 압박했다. 6라운드를 포함해 수 차례 다운을 허용한 알지에리는 12라운드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데는 성공했으나 실력차를 절감하며 판정패했다.

파퀴아오 판정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퀴아오, 사람이 아닌듯", "파퀴아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파퀴아오, 경기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9,000
    • -4.12%
    • 이더리움
    • 4,663,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4%
    • 리플
    • 1,890
    • -7.8%
    • 솔라나
    • 323,400
    • -7.52%
    • 에이다
    • 1,292
    • -10.71%
    • 이오스
    • 1,140
    • -0.78%
    • 트론
    • 272
    • -6.21%
    • 스텔라루멘
    • 624
    • -1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4.97%
    • 체인링크
    • 23,340
    • -9.18%
    • 샌드박스
    • 872
    • -1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