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호골
▲사진=AP 연합뉴스
손흥민 리그 5호골 본 일본 축구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22일(한국시각) 독일 HDI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슛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일본 축구팬들은 부러움과 질투심이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2CH(2채널)'에는 손흥민에 대해 "역시 한 방 있는 선수야. 중요할 때마다 골을 넣으니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손흥민은 인정해야 한다고. 혼자서 압권이야", "손흥민은 사실상 아시아 넘버 1이다. 아시아에서 볼 수 없던 타입이야", "괴물이다. 아시아 레벨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손흥민은 두고 봐야돼. 잘할 땐 잘하지만 못할 때가 더 많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손흥민 리그 5호골 소식을 접한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손흥민 리그 5호골 대단하다", "손흥민 리그 5호 평점 낮아서 불만이었는데 독일은 반대구나", "손흥민 리그 5호 만점짜리 활약", "손흥민 리그 5호, 멋지네요. 계속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