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남영주 동생 남소현이 구사일생으로 합격했다.
23일 첫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고, 시즌3 TOP10 참가자 남영주의 친동생 남소현이 등장했다.
18살 남소현은 자신을 “새벽에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남영주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암소현은 “6살 차이 자매다. 언니랑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언니를 좋아하고 의지한다”고 말했다.
남영주 응원의 응원 속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른 남소현에게 양현석은 “동생은 언니와 비슷한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하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잠재력이 터지는 부분은 없지만 다음 라운드 갈 실력이 된다”며 합격을 줬다.
하지만 유희열은 “특색이 부족하다. 이런 곡일수록 노래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죽고 산다. 곡이 보편성을 띄고 있어서 그렇다”며 “단점은 올라가는 끝음을 다 가성 처리 한다”며 탈락을 줬다.
이어 박진영은 고민 끝에 “고음 되면 합격 안 되면 탈락”이라며 노래를 한 번 더 시켰고, 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