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타이거즈 공식사이트
프로야구 KIA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KIA 구단과 양현종은 23일 광주에서 만나 미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종은 금액이 적더라도 미국 도전을 계속 추진하고 싶다는 입장. 미국 언론에 따르면 양현종을 선택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뛰었던 한화 투수 앨버스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양현종이 향후 1,2선발로 성장할 거라고 전망했다.
KIA는 28일 오전 7시까지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 전달해야 한다.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으로 알려진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팀으로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