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7일 FnC코오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연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9월 매출 회복을 통해 부진한 7월, 8월 실적을 만회하는데 성공하였고, 주력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9월의 양호한 실적보다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4분기 매출이 반영되는 추석이후 소비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FnC코오롱이 보유한 복종이 내수경기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4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