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GS칼텍스, 아이들에 미소 찾아주는 ‘마음톡톡’ 후원

입력 2014-1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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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과 예울마루를 통한 ‘메세나 활동’이 대표적이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2013년 시작된 국내 기업 최초의 심리치유 사회공헌 활동이다. 마음톡톡은 미술, 무용,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 받은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

GS칼텍스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치료 방법을 꾸준히 개발하는 등 ‘어린이 힐링’을 위한 새로운 CSR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각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로 교수진을 구성, 현장에서 일할 슈퍼바이저급 예술치료사를 직접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집중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3일간의 마음톡톡 캠프를 매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액만큼의 매칭 후원으로 지난해 2148명의 어린이에게 웃음을 찾아줬다. 올해는 2100명 이상의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의 ‘예울마루’는 전남 동부권 문화지형의 판도를 바꿨다는 호평 속에 지난 11월 8일 ‘201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GS칼텍스는 지난 46년간 성장·발전의 터전인 전남 여수지역에 1100억원을 들여 2012년 5월 예울마루를 조성했다. 이곳 핵심시설인 최첨단 공연장, 전시실에는 2014년 상반기까지 2년간 약 2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대중성 있는 이른바 흥행 작품만 무대에 올리는 것이 아닌,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공연·전시문화 정착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GS칼텍스는 예울마루를 통해 지역 예술가 육성·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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