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中 의료기기업체와 135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4-11-24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타바이오메드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업체와 135만 달러 규모의 내년도 1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출하게 되는 제품은 치아 근관치료(endo) 장비 ‘EMS-200’이며, 치아의 근관 측정부터 확장, 충전, 가압 등의 기능을 1개 장비로 일체화한 모델이다.

다기능의 소형 장비이므로 좁은 진료실에서의 이동이 쉽고, 별도의 보조 트레이가 불필요하다. 또 충전방식 병용으로 전원연결로 인한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의 물꼬를 텄다”며 “향후 2차, 3차 수주로 이어지는 장기적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한중 FTA가 타결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 환경이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중국 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로르프에서 열린 의료기기전시외 MEDICA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특히 최근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 획득에 성공한 내시경카테터 제품 ‘i-돌핀’을 출품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3,000
    • -0.1%
    • 이더리움
    • 4,821,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72%
    • 리플
    • 2,049
    • +8.87%
    • 솔라나
    • 336,400
    • -1.78%
    • 에이다
    • 1,383
    • +2.14%
    • 이오스
    • 1,141
    • +1.78%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16
    • +8.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58%
    • 체인링크
    • 25,430
    • +10.04%
    • 샌드박스
    • 1,030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