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 법인 한자리에…거래소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 행사 개최

입력 2014-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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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에 참가한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대표이사들과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부터 네번째)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법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IR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코넥스 상장법인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 증권사 연구원들과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김재준 코스닥본부 위원장은 "코넥스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개설 당시 상장 업체가 21개에서 현재 61개로 증가했고 코넥스를 통해 19개업체가 64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 코스피 상장법인에 M&A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넥스가 극복해야할 과제는 아직 많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거래소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제도를 정비했고 매매 방식을 단일가에서 접속 매매로 변경하는 등 시장효율을 제고한 바 있다"며 "창조 경제의 근간인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확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 IR행사의 배경을 설명하며 김 위원장은 "기업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자 했다"며 "코넥스 상장 법인들은 미래 성장 잠재력을 평가받아야 하는 초기 기업이기에 이번 행사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관투자자 등과 기업의 소그룹미팅, 기업공개설명회를 비롯해 언론사 인터뷰 등이 포함됐으며 주최는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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