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외동 아들이라 형제끼리 싸우는 것조차 부러웠다"

입력 2014-1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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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사진=JTBC )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과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어렸을 때 형제가 없어서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최근 녹화에서는 ‘형제’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MC 전현무가 “형제가 있는 사람들 중 외동인 친구들이 부러웠던 적은 없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위안은 “나는 외동이라서 오히려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 어렸을 때는 혼자 TV만 보고 지냈고 형제끼리 싸우는 것조차 부러웠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다니엘도 “나도 형제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친구들이 형제랑 피자를 먹으면서 놀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나는 더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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