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FnC코오롱에 대해 긴 장마로 불리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650원을 유지했다.
박정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7월, 8월의 긴 장마와 더운 날씨로 불리한 영업환경이었으나 아웃도어웨어 시장의 확대로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웨어 판매 호전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웃도어 웨어 시장과 남성 할인복 정장 시장의 확대로 FnC코오롱과 자회사인 코오롱패션의 매출이 성장할 뿐만 아니라, 코오롱패션 순이익이 구조조정 효과로 큰 폭으로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에는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86.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