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수능 출제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훈 평가원장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사태에 책임을 지고 24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던 영어영역 25번과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8번이 복수 정답으로 인정됐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건물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