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사진=CJ E&M)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성장 과정에서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해온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2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엠넷 김기웅 국장, 우승자 곽진언, 김무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곽진언은 성장과정 지속해온 홈스쿨링에 대해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부모님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셨던 것 같다. 어느 날 수학경시대회 점수를 받아왔더니 그 다음부터 공부를 안 시키셨다. 아마도 점수를 21점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곽진언은 “그 때부터 음악이 좋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 음악을 자유롭게 하게끔 환경을 만들어주셨고 그게 참 감사한 일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부족한 상황에서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곽진언은 음악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악기를 가지고 했다. 학원도 다니고 독학도 했다. 학교를 안 다니니까 시간이 많기에 여기저기 남들 하는 수준에서 계속 하고 싶은 대로 음악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은 국내 14개, 해외 9개 지역을 거친 예선을 통해 선발돼 김필, 임도혁, 장우람, 송유빈 등과 톱11에 들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은 총 5억원의 상금, 초호화 음반발매,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 등 혜택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