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24일 대학이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개설한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인 K-엔턴십 교과목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엔턴십은 국내 최초,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라 할 수 있는 프라이머가 지난 몇 년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단기 창업교육 및 창업실험 프로그램인 프라이머엔턴십을 대학교육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이다.
국민대학교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대학교육의 틀 안에서 창업을 최대한 실제와 유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감하게 이 교과목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팀빌딩, 랜딩페이지 측정 등 8개의 현장형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K-엔턴십의 마지막 과정으로 한 학기동안 다듬어 온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제품을 팀별로 발표하는 자리이며이다.
참여자는 총 15개의 팀, 50명으로서,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공예품 제작과 교육사업과 같은 다양한 업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민대 관계자는 “데모데이는 그동안 이론 교육, 또는 사업계획작성 수준에 머물던 대학의 창업교육 교과목이 민간 전문가들과 만나면 어떤 성취를 보일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