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특위, 제2롯데월드·싱크홀 현장점검

입력 2014-11-24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관리 현황을 살펴본 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석촌호수의 지하수 유출 원인과 롯데월드 건설 공사 사이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에 용역을 의뢰할 것을 주문했다. 또 롯데몰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할 때 대책과 배수설비 현황 등도 점검했다.

안전특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이번 공사로 송파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외부전문 기관 등으로부터 포괄적인 안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4,000
    • -3.14%
    • 이더리움
    • 4,760,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21%
    • 리플
    • 1,976
    • -1.59%
    • 솔라나
    • 330,300
    • -5.06%
    • 에이다
    • 1,342
    • -5.23%
    • 이오스
    • 1,150
    • +1.2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53
    • -8.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0.89%
    • 체인링크
    • 24,160
    • -2.58%
    • 샌드박스
    • 905
    • -1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