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산업부, R&D 혁신 위해 손 잡았다 "질적성장 이루자"

입력 2014-11-2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5차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양 부처 차관(미래부 이석준, 산업부 이관섭)을 필두로 제5차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 연구개발(R&D) 혁신에 대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 R&D가 양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한 반면, 질적 성과와 사업화 실적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양 부처는 우선 R&D 평가제도 개선, 사업화 활성화, 산학연과 부처간 협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R&D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R&D와 시장 간 간격을 좁히기, 대학ㆍ출연(연)ㆍ기업간 협업 내실화, 우수 성과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보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는 시장 수요에 기반한 R&D로의 전환과 산업생태계를 고려한 민간과 정부간 R&D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초ㆍ응용ㆍ개발 연구의 유기적 연계, 산ㆍ학ㆍ연 R&D 주체간 실질적 협력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5회째를 맞은 미래부-산업부간 정책협의회는 양 부처 차관과 실ㆍ국장이 모여 칸막이를 허물고 창조경제, 미래성장동력, R&D 제도 등 각 분야에 대해 협력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8,000
    • +0.61%
    • 이더리움
    • 4,720,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36%
    • 리플
    • 1,937
    • +23.38%
    • 솔라나
    • 363,900
    • +7.69%
    • 에이다
    • 1,233
    • +10.19%
    • 이오스
    • 961
    • +4.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9.5%
    • 체인링크
    • 21,290
    • +3.9%
    • 샌드박스
    • 49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