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4Q 영업익 263억…전년동기比 18.1%↓ 전망-신한

입력 2014-11-25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헬로비전이 올해 4분기 수익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1만35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94억 원으로 8.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4분기 방송 가입자 순증이 3만3519명으로 케이블 사업자 중 유일한 순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율(전체 방송 가입자 내 디지털TV 가입자 비중)은 2.4%p 상승한 61.6%로 전망된다. 다만 방송 ARPU(가입자 당 월 평균 매출)는 출혈경쟁으로 인해 110원 하락한 8504원일 것으로 보인다.

홍 연구원은 “가입자 확보와 실적 개선을 동시에 충족하기에는 시장 상황이 쉽지 않아 내년 2분기까지는 250~270억 원의 분기 영업이익이 현실적”이라며 “경쟁 완화가 예상되는 2015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개선 구간에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이 종료되는 2016년에는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가 모두 30% 이상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2,000
    • -0.09%
    • 이더리움
    • 4,66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78%
    • 리플
    • 2,006
    • -2.53%
    • 솔라나
    • 351,800
    • -0.96%
    • 에이다
    • 1,422
    • -5.01%
    • 이오스
    • 1,180
    • +10.8%
    • 트론
    • 289
    • -2.03%
    • 스텔라루멘
    • 775
    • +1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82%
    • 체인링크
    • 24,930
    • +2.09%
    • 샌드박스
    • 959
    • +5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