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충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4-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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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이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개소되는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창업ㆍ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충북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26㎡ 규모로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소에 따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4개 지역센터에 116개 보육실을 갖추게 돼 장애인기업 지원의 전국적인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장애인기업들의 장애인고용률은 일반기업의 14배나 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충북센터에 이어 향후 17개 광역시ㆍ도에 1개씩의 센터를 설치ㆍ운영함으로써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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