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화비전선포식 개최

입력 2014-11-25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이화인의 밤 및 이화비전선포식’에서 최경희 총장이 교수, 직원, 동문, 학생 대표와 함께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광석 교수(식품영양학과), 최대성 직원(대외협력팀), 최경희 총장, 권미경 동문(시청각교육과 87년졸), 국현수 학생(경제학전공 13학번). 사진제공=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4 이화인의 밤 및 이화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가 새로 수립한 ‘비전 2020: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를 제시하고 창립 20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학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화여대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도약,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의 목표를 달성할 것을 선언했다.

이화여대는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 분야 변혁을 선도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의 비전과 △조직·인재·인프라 혁신 △이화 DNA(Dream and Achievement) 네트워크 구축 △이화 글로벌 브랜드파워 제고 △사회적 기여 및 나눔 확산 등 4대 전략을 수립했으며, 20대 핵심 과제와 75개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

최경희 총장은 “이화여대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이화’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고자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의 비전을 선포한다”며 “비전 선포를 통해 이화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이화의 도전 목표는 양적인 팽창, 수치적 1위에 있지 않으며, 기독교 정신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해온 창립 정신을 계승하며 명실 공히 세계최고가 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17,000
    • +0.46%
    • 이더리움
    • 4,705,000
    • +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94%
    • 리플
    • 1,966
    • +27.5%
    • 솔라나
    • 364,800
    • +8.99%
    • 에이다
    • 1,245
    • +13.08%
    • 이오스
    • 961
    • +7.4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2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9.89%
    • 체인링크
    • 21,180
    • +5.01%
    • 샌드박스
    • 49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