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패스포트. 출처 블룸버그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혈 마케팅을 펼친다.
블랙베리는 자사 최신 제품인 ‘패스포트’로 스마트폰을 교환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최대 550달러(약 61만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2월부터 시작되는 이 마케팅 계획에 따르면 아이폰 모델과 상태에 따라 고객들은 최대 400달러를 준다. 또 150달러가 충전된 기프트카드도 선물한다. 프로모션은 북미시장에서만 진행되며 내년 2월 13일까지 지속된다.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밀린 블랙베리는 현재 기업과 정부 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정사각형의 화면과 물리키보드가 탑재된 패스포트는 일 하기에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