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85억원 규모 신도시 아파트 설계 수주

입력 2014-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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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ㆍ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 체결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중흥에스클래스 조감도(사진제공 희림)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용역을 약 85억 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림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L2, M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를 약 30억 원에 수주했다.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1-5생활권),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손 꼽히는 부지다. 희림은 앞으로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콘셉트로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희림은 ‘광교지구 C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계약은 55억 원에 체결했다. C2블록은 중심업무지역 접근성과 인근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 대지면적 8만4479㎡에 아파트 2300세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들어 민간 수주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그간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해당 단지를 세종시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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