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원생명과학, 아시아 첫 에볼라 의심 환자 사망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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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추정 환자가 사망 했다는 소식에 진원생명과학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34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40원(1.90%) 상승한 2150원에 거래중이다. 바이오니아(0.46%)도 오름세다.

파키스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환자가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이 보도했다.

이 환자는 40세의 줄피카르 아흐마드로 지난 16일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토고에서 귀국했다.

간 기능 이상과 피를 토하는 등 여러 증상을 보여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파이살라바드에 있는 얼라이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병원은 초기 진단에서 그가 에볼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혈액과 기타 샘플 등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국립연구소로 보내져 그가 에볼라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에볼라에 감염돼 죽은 환자는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50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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