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대만 TSMC에 극자외선 노광장비 공급

입력 2014-11-25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이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첨단 반도체 미세공정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NXE:3350B) 2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ASML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수주 사실을 공개했다. EUV 노광장비 가격은 대당 1000억∼150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장비는 내년 중 TSMC 생산라인에 설치돼 반도체 양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TSMC의 노광장비(NXE:3300B) 2대도 성능을 최신 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노광장비는 빛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의 정밀한 밑그림을 그리는 장비다.

ASML은 이날 행사에서 2020년까지의 10억 유로 규모의 순 매출과 세 배의 주당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ASML은 2016년부터 EUV 노광장비의 비용 대비 효과가 개선되면서 반도체 생산 과정이 간결해지고 회로 배선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육천피’ 축제에 초대 못 받은 네이버·카카오⋯“AI로 얼마 벌었니?”
  • 정부, 전국 농지 첫 전수조사 나선다…투기 위험군 정밀 점검
  • 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까지 대이란 전투 계속될 것”
  • 불장에도 지난달 신규상장 ‘0건’…IPO 시장 한파
  • 합격 통보 문자 후 4분 만에 취소…法 “부당해고”
  • 중동 하늘길 멈췄다…공항 마비에 발 묶인 한국인 관광객
  • 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 ‘최대’⋯ 하루평균 30조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