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클라라가 선보이는 코미디 영화 ‘워킹걸’이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공개된 ‘워킹걸’의 하늘색과 핑크색을 배경으로 한 캐릭터 포스터는 조여정과 클라라의 각기 다른 매력과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하늘색 컬러를 배경으로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오피스룩과 검정 뿔테 안경을 만지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리어우먼 보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조여정은 새침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할 것 같은 그녀의 모습 옆에 상반되는 ‘완벽한 커리어우먼… 그러나 그녀에겐 SEX가 없다’라는 카피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 2% 부족한 보희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반면 핑크색 컬러를 배경으로 섹시하고 발랄한 난희를 그려낸 클라라는 토끼 인형을 안은 채 정면을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완벽한 섹시우먼… 그러나 그녀에겐 LOVE가 없다’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대표 섹시미녀 클라라가 사랑이 필요한 난희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했을지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두 캐릭터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위트 있게 보여주며, 각기 다른 성격의 보희와 난희가 만나 시작하게 될 동업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조여정, 클라라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워킹걸’은 2015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