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식옵션 미결제약정이 지난 17일 제도개선 후 7거래일 만에 1만1294계약을 기록,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거 역대 최고치가 2002년 주식옵션 신규상장 이후 193거래일이 소요된 반면, 제도개선 이후 단기간(7거래일)에 이를 경신했다.
한편, 시장조성자가 호가를 촘촘히 제출한 현대차(3280계약), LG전자(3239계약), 삼성전자(903계약) 및 SK하이닉스(603계약)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주식옵션 전체 거래량(25일 기준1862계약)도 매거래일 1000~2000 계약 이상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